광주시, 실내수영장·물놀이시설 건립공사 착공...참바대교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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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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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13일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 실내수영장·물놀이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오포읍 문형리 403 일원 '참바대교'도 준공식을 열고 개통했다.

이날 시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 임일혁 시의회 의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를 감안, 전체 참석인원을 8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의 총 부지면적은 2만397㎡, 건축연면적 45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수영장 25m 8레인, 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총 사업비는 270억원(국비 55억원, 시비 215억원)으로 올해 4월 착공해 오는 8월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사진= 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오포읍 문형리 403 일원 참바대교 준공식을 열고 개통했다.

오산천에 위치한 참바대교는 기존 인근에 위치했던 세월교가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돼 주민들의 차량통행과 보행에 불편이 많아 문형2리의 오랜 주민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기존 세월교를 철거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인접한 곳에 도비 20억여원을 들여 길이 58.4m, 넓이 10m로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4월 참바대교를 준공했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참바대교 개통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어 주민들의 불편 해소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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