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대체할 아파텔 등장…‘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아파텔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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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4-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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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청약 가능…대출규제·전매제한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

  •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공동주택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오피스텔 분양 돌입

[사진=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조감도]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고 있는 거주용 오피스텔 ‘아파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에 버금가는 시설과 평면개발을 선보이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실거주를 비롯해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꼽히면서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텔은 건축법을 따르는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매입할 수 있다. 또 대출규제와 전매제한 등 여러 제약이 있는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규제가 없는 편이다.

특히 청년층과 신혼부부는 청약시장에서 청약가점이 낮아 주요 지역의 아파트 당첨은 '별 따기'라고 할 만큼 가능성이 작다. 이런 분위기 속에 무주택자 신분을 유지하면서 청약가점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아파트처럼 거주할 수 있는 아파텔의 장점이 주목받고 있다.

반면에 투자자는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특성상 교통여건과 생활인프라가 아파트보다 좋은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임대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3.3㎡당 분양가가 주변 집값보다 저렴하게 책정되는 사업지라면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김해 장유생활권에 위치한 아파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해당 아파텔은 아파트 단지 내 지어져 아파트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향후 부전~마산복선전철 장유역을 통해 부산이나 창원 등 주요 도시로 출퇴근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해시 도시상임기획단에 따르면, 장유역에서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은 27분, 부전역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장유여객터미널(계획)도 가까운 곳에 신설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들어선 신문동 일대는 부산과 김해를 잇는 첫 관문으로, 부산의 배후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실제로 사업지에서 남단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인 지사지역이 나온다. 이 곳에는 국제산업물류지구와 부산과학산업단지 등이 있다.

창원 접근성도 높다. 장유(율하)신도시 생활권에서 창원까지 이어지는 창원터널이나 불모산터널이 가까워 창원으로 출퇴근도 수월하다.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가락IC와 장유IC를 통해 남해 제2지선고속도로로 쉽게 진입 할 수 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창원 등 주변 주요도시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바로 옆에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어 유통·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의 임대수요를 가장 먼저 선점할 수 있다. 또 이 곳에는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김해롯데워터파크, 물류센터 등이 입점해 있다. 이 밖에도 호텔과 콘도, 테마파크, 스포츠센터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서김해산단과 김해골든루트산단, 강서산단, 정주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도 가까워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총 15개 동, 지하 4층~최고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3764세대(전용 64~163㎡), 오피스텔 629실(전용 23~59㎡) 등 모두 4393세대가 공급된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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