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 주가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서울식품은 전일대비 1.97%(8원) 상승한 4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식품 시가총액은 1523억 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80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쿠팡에 피자, 과자 등을 납품하고 있는 서울식품은 쿠팡 관련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앞서 서울식품은 쿠팡이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강세를 보였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이츠 이용 고객과 입점 업체, 배달 파트너의 문의 사항 등에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주문 상황에 따라 배달 파트너 인원 수급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쿠팡은 "전국적으로 쿠팡이츠 수요가 늘어나 전문적인 대응을 위한 별도의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배달파트너들이 유연하게 근무하고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