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안타(安踏, 홍콩거래소, 02020)가 올해 1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안타스포츠는 14일 1분기 실적보고서를 발표해 당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타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휠라(FILA)와 더불어 데상트차이나 매출이 늘어난 것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휠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80% 증가했고, 데상트차이나를 비롯 코오롱스포츠, 킹카우, 스프란디 등 기타 브랜드 매출 성장률은 115~120%에 달했다.
시장은 안타스포츠 2분기 실적 전망도 밝게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안타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신장산 면화 구매 금지 영향으로 중국에서 불고 있는 나이키·아디다스 등 해외 스포츠 브랜드 불명 불매 운동이 안타에는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안타(安踏, 홍콩거래소, 02020)가 올해 1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안타스포츠는 14일 1분기 실적보고서를 발표해 당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타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휠라(FILA)와 더불어 데상트차이나 매출이 늘어난 것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휠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80% 증가했고, 데상트차이나를 비롯 코오롱스포츠, 킹카우, 스프란디 등 기타 브랜드 매출 성장률은 115~120%에 달했다.
시장은 안타스포츠 2분기 실적 전망도 밝게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안타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신장산 면화 구매 금지 영향으로 중국에서 불고 있는 나이키·아디다스 등 해외 스포츠 브랜드 불명 불매 운동이 안타에는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 안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26%나 늘었고, 휠라 역시 140%나 증가했다.
중국 투자은행인 자오인(交銀)국제는 15일 안타의 목표주가를 기존 139홍콩달러에서 154홍콩달러로 상향했다.
중국 중신증권(CICC)도 이날 안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면서 목표 주가를 180홍콩달러로 높였다.
이날 오후 1시30분(현지시간) 기준 홍콩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안타의 주가는 139홍콩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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