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앤디포스는 전일대비 4.87%(210원) 상승한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앤디포스 시가총액은 2713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383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이날 앤디포스 자회사 네오티엑스테라퓨틱스(네오티엑스)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교수 주도하에 개발 중인 종양 표적 초항원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면역 항암제 냅투모맙(NAP)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상 임상시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해 탁센계 항암제인 탁소텔과 병용 투여한다는 계획이다. 35명 환자를 대상으로 공개 방식으로 임상이 진행되며, 실험군으로 면역관문 억제제 전처리, 진행성, 전이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단 아셔 박사는 "이번 IND 승인은 네오티엑스의 향후 여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결과다. 이미 NAP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관문 억제제 임핀지 (Imfinzi) 등과 결합하여 완전 관해가 확인되는 등 병용투여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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