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딜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총 10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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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4-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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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사업본부·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투자 운영사 선정

  • 혁신기업 발굴·뉴딜펀드 수혜기업 대상 투자유치 연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아주경제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뉴딜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 IT투자협의회와 21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우정사업본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올해 중 디지털뉴딜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운영사를 선정해 총 105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뉴딜 분야의 혁신기업 발굴, 뉴딜펀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벤처캐피탈협회와 IT투자협의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뉴딜 분야의 혁신기업에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뉴딜 투자 확대 △정보공유·전략적 연계 확대 △유망기업 발굴 등이다. 특히 디지털뉴딜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 결성을 확대해 정보통신기술(ICT) 혁신기업을 발굴·투자한다는 취지다.

업무협약 체결사들은 “우수한 ICT 기업들에 대한 투자기회 발굴, 정보 교환, 필요자금 지원 등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뉴딜 투자 활성화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 모델이 개발되고 ICT 혁신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대표자분들이 모두 힘써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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