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21일 군포초등학교 6학년 2반 교실을 찾아 군포의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며, 군포의 생태환경과 문화재에 관해 설명한 후 자연과 문화재의 중요·보호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날 군포초등학교 방문은 군포 문화재 기행 수업을 위한 1일 명예교사를 겸해 시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현장 방문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 시장은 26~30일까지를 철쭉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철쭉동산 일대 다양한 모습을 담은 5편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 할 예정이다.
이는 한 시장의 구상에 따른 것으로 한 시장은 “철쭉동산 감상은 군포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라며, “폐쇄기간동안 철쭉 개화상황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군포시의 철쭉 영상콘텐츠는 철쭉의 이모저모, 철쭉과 진달래 비교, 드론으로 바라본 철쭉, 철쭉을 소재로 한 남녀간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한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부터 철쭉 만개상황 종료 시까지 철쭉동산을 폐쇄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