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0분 기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전일대비 29.81%(3100원) 상승한 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시가총액은 862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044위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러시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백신 재위탁생산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 지분을 가졌다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말 지엘라파 자회사 한국코러스는 백신 추가 생산을 위해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7곳과 스푸트니크V 재위탁생산을 위한 컨소시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은 큐라티스의 지분 8.58%(186만 440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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