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과가 100%라는 발표가 나오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SK케미칼은 0.52%(1500원) 상승한 28만 8500원, 진매트릭스는 15.92%(2650원) 상승한 1만 9300원, 유나이티드제약은 0.75%(400원) 상승한 5만 3700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3.95%(50원) 상승한 1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국내에서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75세 이상 접종 효과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 화이자 백신 93.2%로 백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어르신과 종사자 예방접종이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비율과 치명률이 크게 낮아졌다. 위중증 환자 비율은 지난해 12월 3.3%에서 올해 3월 1.6%로, 같은 기간 치명률은 2.7%에서 0.5%로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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