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7% 상승..."타액 이용한 코로나 감염 확인 키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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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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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디텍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바디텍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7.32%(1800원) 상승한 2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디텍메드 시가총액은 6177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39위다. 액면가는 1000원이다.

지난 15일  바디텍메드는 타액(침)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수출허가를 진행 중이며, 수출허가가 끝나는대로 유럽 등 주요지역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유럽 내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나리니를 통해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현지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키트는 15~30분 이내에 검사 대상자가 있는 현장에서 바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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