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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넥스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기준 바이넥스는 전일대비 2.14%(650원) 상승한 3만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넥스 시가총액은 9814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67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바이넥스는 지난해 제넥신과 국내에 DNA백신 생산 가능 GMP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제넥신이 인도네시아 제약기업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넥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제넥신이 인도네시아 칼베 파르마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GX-19N' 1000만 도즈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베 파르마는 백신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제넥신에게 로열티로 지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임상 2·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제넥신은 한국의 생산시설에서 백신을 생산한 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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