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성주 사드 시위대 강제 해산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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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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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 입구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경찰이 연좌시위 중인 사드 반대단체 회원 및 주민 50여명을 강제 해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성주에 있는 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장비 및 자재 반입을 앞두고 경찰이 시위 강제해산에 나섰다.

    28일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등에 따르면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이날 오전 사드 장비를 교체하고 기지 공사 자재를 반입한다.

    경찰은 자재 반입 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연좌시위 중인 사드 반대단체 회원과 주민 등 50여명을 강제 해산하고 진입로를 확보했다.

    앞서 대책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장비 교체와 자재 반입을 반대한다. 정부는 대규모 경찰병력 동원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국방부와 주한 미군이 기지 내 물 부족 문제를 이유로 장비 교체를 하는 것에 대해 “그동안 기지 내 물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했음에도 사드 업그레이드를 위해 장비 반입과 경찰병력 동원을 합리화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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