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29일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찾아 "백신 수급상황에 맞춰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은 시장은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와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에 추가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차례로 방문한 뒤,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을 살펴보고, 접종자와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수정·중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자원봉사자 등 각 44명이 배치된 수정·중원 예방접종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은 시장은 예방접종 동의자에 한해 사전 예약으로 운영하되, 스스로 예방접종센터까지 오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대형 버스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은 시장은 백신 수급 상황에 맞춰 75세 이상 어르신 중 최고령자부터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은 시장은 "하루속히 백신예방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체계가 형성 돼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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