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함께 할 로컬 파트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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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1-04-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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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제 기간 ‘로컬 파트너’와 함께 스탬프 투어 진행···맛집, 카페, 여행지 등 총 49곳과 파트너십

  • 강원도, 2021년 정부합동평가 '우수'···실적 상승률 전국 1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영화제와 함께할 로컬 파트너를 확정했다.[사진=강원도 제공]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영화제와 함께 할 로컬 파트너를 확정했다.

올해 로컬 파트너는 총 49곳으로 작년 영화제와 함께 했던 33곳과 신규 파트너 16곳이 추가됐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및 알펜시아 일원의 맛집, 카페, 편의시설, 여행지 등으로 구성된 로컬 파트너는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의 눈과 입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로컬 파트너를 중심으로 영화제 사전 홍보를 진행하며, 영화제 기간 동안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로컬 파트너로 선정된 장소를 방문한 관객들에게 PIPFF에서 직접 제작한 스탬프를 찍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를 모은 관객들에게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영화제가 준비한 다양한 로컬 굿즈가 차등 제공된다.

영화제 기간 올림픽메달플라자 및 알펜시아 시네마 등에서 스탬프북이 배부될 예정이며, 로컬 파트너 리스트는 메인 카탈로그를 포함해 페스티벌 맵, 영화제 홈페이지와 횡계리 일원의 옥외홍보물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새로운 희망(A NEW HOPE)'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화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가 2020년도 실적을 평가하는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전년 대비 실적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국정 목표를 기반으로 한 5개 평가 분야의 세부 평가 지표별 목표치를 부여해 달성도를 측정하는 정량 평가 부문에서 79개 지표 중 69개를 달성해 경남, 제주에 이어 3위를 했다.

특히 전년도 달성률 79.3% 대비 9.2% 포인트 상승해 실적 상승률에 있어서는 평가 대상 시도 중 가장 높았다.

또 자치단체의 우수정책에 대해 정부합동평가단이 검증하는 정성 평가 부분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5개 사업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특히 클린강원패스포트 운영 등 '강원형 코로나 극복 모델'이 100% 온라인 국민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강원도 정책기획관은 "정부합동평가 결과가 곧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공식적인 척도 인만큼 평가 실적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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