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단에 따르면, 2001년 유네스코에서 문화다양성 선언 채택 이후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재단은 안양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시민권, 젠더, 환경, 장애인권, 평화, 이주민, 미디어 등 7개 분야 강연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가 예술인의 문화다양성 감수성이 확장되고,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예술 활동이 증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문화기관의 예술인 지원사업의 회계정산을 어려워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금 회계 정산 관련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김소영 한미회계법인 회계사가 지원금 정산의 절차, 증빙서류의 범위, 부적합한 집행사례 등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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