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827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8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63억원으로 11.71% 줄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단체급식 식수 감소, 신규 사업 확대로 인한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2분기 이후 단체급식 영업일수 증가, 주요 고객사 단가 인상 등이 예정돼 있어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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