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동영상관리 솔루션 '미디버스'에 라이브스트리밍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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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5-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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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엔엑스(KINX)는 동영상관리 솔루션 '미디버스'에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디버스는 KINX의 자체 CDN 네트워크를 적용한 SaaS 형태의 동영상 관리 솔루션이다. 업로드, CMS, 인코딩, CDN 배포 등 기업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 지난 2018년 출시 후 교육기관과 기업을 주 고객으로 확보했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전자상거래, 광고, 예술 분야로 고객층을 넓혔다.

미디버스 라이브스트리밍은 인코딩 없이 원본 영상을 그대로 송출하는 패스 스루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고해상도 원본을 그대로 유지하며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어 현장감과 더불어 수준높은 시청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전 세계 주요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와 연동된 네트워크로 안정성을 갖췄다. 다수의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할 때 발생하는 대규모 시청 트래픽을 원활하게 처리한다. DVR 설정을 통해 최대 6시간 이전까지 실시간 되감기·재생을 지원한다. 글로벌 배포가 가능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균일한 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IP와 보안 키 설정을 통해 권한을 보유한 사용자만 스트리밍 서버에 접근해 원본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이벤트 진행 중에는 시청자 수 등이 실시간 집계되며, 이벤트 종료 후에는 영상이 미디버스 사용자 포털 내에 자동 저장되고 시청 관련 통계와 분석이 제공된다.

KINX는 30일간 최대 50시간의 라이브스트리밍 무료체험을 제공한다. 다음달까지 신규가입자에게 프리미엄 요금제의 기본료를 6개월간 30% 할인해 준다.

이성규 KINX 클라우드운영그룹장은 "미디버스 가입자가 1년 만에 2.5배 증가했고 라이브스트리밍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고품질 네트워크와 편리한 UI로 웨비나, 프로모션,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IN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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