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더 알차고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제보 대상은 의왕시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 불편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 다양하다.
다만,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개인 사생활 및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항, 익명 제보, 근거 없는 비방이나 악의적인 루머·민원사항 등은 접수 받지 않을 계획이다.
물론, 제보자와 제보 내용에 대한 비밀도 물론 보장된다.
한편, 윤미경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