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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
대상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8166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2% 감소한 411억원이다.
신선식품과 소스류, 가정간편식(HMR)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해외에서는 김치, 장류 등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34% 성장했다. 온라인 채널 매출이 증가한 점도 실적에 영향을 줬다는 게 대상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학교 급식시장이 일부 재개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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