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범식 갖고 본격 연구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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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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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가 의왕시 도서 문화의 진흥 정책 개발에 앞장서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의왕시의회 첫 의원 연구단체인 '의왕시 도서관 발전 연구회'는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단체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 연구단체 윤미근 대표의원을 비롯, 전경숙·박형구·김학기 의원과 도서관 운영위원회, 작은 도서관 협의회,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등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동참했다.

연구단체는 ‘의왕시 도서관 정책의 효율적 개선과 도서문화의 진흥’을 연구주제로 정하고,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윤송현 정책연구위원을 초청해 ‘도서관은 책은 아니라 사람을 위한 것이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들었다.
 

[사진=의왕시 제공]

또, 의왕시 특성에 맞는 도서 문화의 진흥정책을 찾고자 ‘나에게 도서관은 어떤 의미인가’,‘의왕 도서관에 바라는 점은’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의견제시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윤미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책읽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 입장에서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한편, 앞으로 연구단체는 전문가 초빙 토론회 개최, 우수사례 벤치마킹, 도서관 발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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