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와 에어비앤비는 20일 오전 10시 공사 본사에서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한국 관광 및 국제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영배 공사 사장과 손희석 에어비앤비 컨트리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방한관광 조기 회복 공동 협력 △에어비앤비 체험 상품 통한 한국관광 실시간 여행 홍보 및 공동 판촉 △국내관광 활성화 위한 지역 여행콘텐츠 발굴·보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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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에어비앤비 체험 누리집 내 한국관광 온라인(랜선) 여행 특집관을 구성, 최근 공사 주최로 실시한 방한 온라인(랜선) 여행 상품 공모에 선정된 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이색 관광 콘텐츠 홍보 등 코로나 회복 이후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김종숙 공사 구미대양주팀장은 "에어비앤비 이용자 중 20·30세대가 90%에 달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 주 여행 수요가 될 전 세계 MZ세대 대상 방한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방한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사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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