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가 장 초반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단조 주가는 오전 9시 14분 기준 20.14%(435원) 오른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2160원이다.
이런 오름세는 최근 한미가 22일 정상회담에서 한미 미사일 지침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항공투하탄 및 박격포 탄체, 탄두 제조 등 방산 부품을 생산하는 한일단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사일 지침 종료는 최대 사거리 및 탄두 중량 제한이 해제된다는 뜻으로, 이로써 한국은 42년 만에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게 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중장거리 미사일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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