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마을안길 재정비·대부동 등 도로조명 조도개선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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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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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안길 재정비로 주민의 통행불편 해소

  • 2억3천만 원 투입···조도 취약지역 안전한 밤거리 조성

안산시 단원구청 전경.[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24일 마을 안길 재정비로 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도로조명 조도개선사업으로 취약지역 안전한 밤거리 조성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는 구민의 생활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하기 위해 노후화된 마을안길을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마을안길 정비는 신길동 바라지길·죽재길 일원과 선부동 우산리 마을안길의 파손된 노면을 부분 정비해 지역 주민과 차량통행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길동과 선부동 마을안길은 주변 농경지를 경작하는 주민에게는 농로로 이용되고 있지만, 인근 공장, 창고 등의 이용 차량 증가로 파손이 심한 상태여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노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강원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마을안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생활의 불편사항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안산시 제공]

또, 구는 도로조명 조도개선사업’으로 밤거리 보행자 취약지역 도로조명 등 조도도 개선해 눈길을 끈다.

구는 백운동·와동·선부동·대부동 등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단원구 354개소에 2억3000만원을 들여 에너지 절감 및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교체했고, 주기적인 야간 점검을 통해 조도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밤거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 구청장은 “계속비 사업으로 주요도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에 LED등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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