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여성‧가족‧아동이 행복한 희망달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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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5-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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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민합동 여성·가족·아동이 행복한 희망달서 캠페인 전개

  • 청렴 마인드 제고 위해 “청렴 화분 만들기” 체험 시행

달서구는 24일부터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결혼친화서포터즈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아동실무분과 등 회원 120여 명이 함께‘여성‧가족‧아동이 행복한 희망 달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상인네거리 외 2개소에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결혼친화서포터즈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아동실무분과 등 회원 120여 명이 함께 '여성‧가족‧아동이 행복한 희망달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달서구의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결혼장려‧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실종아동찾기, 아동학대 예방 등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관련 단체들이 앞장서 합동·마련했다.

특히, 캠페인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거리 띄우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첫날 24일은 결혼친화도시로서 결혼장려 문화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상인네거리에서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결혼장려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둘째 날 25일은 달서구가 자체 선정한 아동보호 주간인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맞이하여 본리네거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아동실무분과와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실종아동찾기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월성네거리에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은 가족의 사랑이란 메시지와 함께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을 홍보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성, 아동, 결혼 친화적인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내실이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희망달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신규임용자와 승진자, 인·허가 담당자 등 직원 120명을 대상 청렴 마인드 제고 교육을 시행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또한 달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임용자와 승진자, 인·허가 담당자 등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한‘나만의 청렴 화분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달서구는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이번 교육도 획일적인 집합형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폐캔을 활용한 화분에 직원들이 직접 청렴 슬로건 쓰고 식물을 심는 ‘체험하는 청렴 교육’으로, 직접 만든 청렴 슬로건 및 화분 사용으로 일상 속 청렴 마인드를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부패 방지 교육 및 청렴 시책 추진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일등 달서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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