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미세먼지 70% 줄이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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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5-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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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미세먼지 대비 청정환기제품 효과 검증 연구 보고서’에서 발췌 편집<실험기관 :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사진 =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이하 키친플러스)를 사용하면 주방에서 조리 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총량이 평균 70%(환기모드 작동 시 거실 기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동나비엔이 서울대·서울시립대·펜실베이니아주립대와 함께 진행한 ‘공동주택 미세먼지 대비 청정환기제품 효과 검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일반환기장치의 환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가동하면 키친플러스를 사용했을 때 주방과 거실의 초미세먼지 총량은 각각 평균 54%, 70% 감소했다.

일반환기장치의 급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동시에 가동했을 경우와 비교하면 초미세먼지 총량은 주방에서 평균 66%, 거실에서 평균 57% 감소했다.

키친플러스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유닛(본체)과 3D 에어후드, 주방에 집중적으로 공기를 공급하는 특화 덕트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3D 에어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 옆과 앞까지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

보고서는 요리 시 일반환기장치·레인지후드를 작동한 경우와, 청정환기시스템·3D 에어후드가 연동된 키친플러스를 작동한 경우를 비교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3D 에어후드[사진 = 경동나비엔]


비교 결과, 키친플러스 사용 시 주방·거실의 초미세먼지 총량은 현저히 감소해 더 빠른 시간 내에 ‘좋음’ 수준을 회복했다. 음식 조리 과정 중 가장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주방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30μg/㎥을 넘지 않았으며, 거실 역시 최대 25μg/㎥를 넘지 않아 집안 전체 공기질이 항상 ‘보통’ 수준으로 유지됐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키친플러스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요리 유해물질 관리에 탁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집안 전체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으며,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기청정 기능으로 생활공간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고, 청정환기 기능으로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필터를 통해 깨끗하게 걸러 안으로 들여온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생활 속 다양한 가스형 유해물질도 없앤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청정환기시스템은 프리필터, 전자 집진필터, 탈취필터, 초미세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며 “최근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제품은 부유 세균을 최대 99.2%, 부유 바이러스를 최대 99.1%까지 저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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