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해외 공급 차질"...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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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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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해외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전일대비 이트론은 0.67%(6원) 상승한 899원, 이아이디는 1.98%(10원) 상승한 516원, 이화전기는 15.45%(380원) 상승한 2840원, 이수앱지스는 1.92%(300원)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 러시아판에 따르면 러시아가 각국과 2억500만 도스(1회 접종분) 분량의 스푸트니크V 공급 계약을 맺었지만, 현재까지 수출된 물량은 1630만 도스에 불과하다. 

백신 대부분은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에 집중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은 소량만 공급되고 있다. 2000만 도스 계약을 체결한 베네수엘라는 43만 도스만, 스리랑카는 1300만 도스 중 불과 1만5000도스만 받은 상태다. 

러시아는 생산 시설 확충과 품질 유지 등 문제로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러시아는 해외 위탁생산 확대를 통해 외국 주문 물량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스푸트니크V 백신은 세계 35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백신 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60개국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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