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오세현 아산시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영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관계관 및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볍씨 무논 직파 및 건답직파 포장 우렁이 방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충남은 2016년 전국 최초 드론직파 시험재배 후 진보된 기술개발을 통해 완성도 높은 드론직파 기술을 현장에 확대 보급했다.
드론을 이용해 기존 흩어 뿌리는 방법에서 나아가 줄지어 뿌리는 직파 기술을 정립,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자 이번 연시회를 개최했다.
한편 벼 드론직파 재배는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가 필요 없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하여 비료살포, 제초제살포, 병해충방제까지 가능함으로써 논에 들어가지 않는 편의성이 극대화된 벼 재배기술이다.
이를 통해 노동력은 1㏊ 기준 50% 이상 줄일 수 있고, 생산비는 최고 12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