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작진 코로나19 확진에 간담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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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5-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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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늘(31일) 예정됐던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정에 참여한 외주 제작진 중 한 명이 지난 30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예정됐던 현실 공간(오프라인) 발표회 등 행사 일정은 취소됐으며, 온라인 행사는 협의 후 공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1차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30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코로나 19 검사 또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음반인 '혼돈의 장: FREEZ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68만 5천 장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다음은 빅히트뮤직 측 공식 입장 전문이다

빅히트 뮤직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혼돈의 장: FREEZE' 미디어 발표회에 변동 사항이 생겨 안내해 드립니다.

먼저, 미디어 발표회에 관심을 두시고 취재 신청을 해 주신 모든 기자님께 양해를 구하는 말씀 드립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정에 참여한 외주 스태프 한 분이 30일(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1일 예정됐던 오프라인 미디어 발표회는 진행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오후 3시 취재 기자님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미디어 발표회의 진행 여부는 추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1차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습니다. 곧이어 30일(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받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진행 방식이 변경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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