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계획은 지난 1월 27일에 중앙정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k-뷰티 혁신 종합전략’과‘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관련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뷰티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계획’을 통해 뷰티관련 사업을 고부가 가치화해 인천지역 경제성장 동력 창출 및 뷰티 선도도시 구현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현재 침체되어 있는 인천 화장품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인천 뷰티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우선 뷰티산업 육성 지원으로 △뷰티 스타기업 육성 △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임상시험 지원 △국내·외 판로 지원 △K뷰티산업 전문인력 양성 △시험·평가·인증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뷰티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소규모 뷰티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어울(Oull) 정상화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어울(Oull) 운영사인 ICA 조직구성 개편 및 변경협약 체결을 완료했고 새로이 어울(Oull) 제품(신제품·리뉴얼) 총 18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 4월 어울(Oull) 리뉴얼 제품‘어울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출시 후 국내 종합광고대행사 ㈜컴투게더PRK와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21.4.) 하고‘어울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제품으로 5억 5천만 원 발주 계약을 완료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와 함께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울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중국 웨이하이시 소재 주중인천 대표처 내에 ICA 중국지사를 개소하고 중국 위생허가 취득 및 관리, 중국 현지 통관 업무, 중국내 거래처 관리 및 현지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 뷰티분야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뷰티산업관련 제품생산, 연구개발, 인력양성이 이루어지는 특화지역인 k-뷰티 클러스터 지정에 주목하고 인천 뷰티산업분야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올 하반기 중앙정부 공모 예정인 K-뷰티 클러스터 지정 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김준성 시 미래산업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인천 경제 역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디지털 혁명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를 동력으로 뷰티,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미래차 등의 산업기술 혁신과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뷰티산업을 고부가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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