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충일 추념행사를 6일 오전 10시 동해시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가족 등 99명이 참석해 10시 정각에 싸이렌(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및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6세대 위문과 현충탑 경내 전정공사 및 장미 식재, 화단 정비 등 현충탑 주변 환경 정비사업을 앞서 시행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 하절기 기온이 평년보다 덥고 폭염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돼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 소재 다중이용시설(식당, 유흥시설, pc방 등)에 대한 점검, 방역을 강화한다.
보건소, 문화체육과 등 소관부서에서 8월까지 주 1회 이상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환기 및 소독 여부,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이용 △동 시간대 이용가능인원 출입구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발생시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 관내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점검해 나간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역관리자 지정 및 역할 이행 여부, △휴게실 등 공용공간 방역관리 △소독·주기적 환기 등 환경 관리 상태, △근로자 증상 유무 확인, 방문자 출입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이 외에도, 시는 주요 관광지 및 해수욕장 운영상황 관리· 직원 하계휴가 분산 실시 등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격리장소 이탈 여부 확인을 위해 불시 점검 및 식품·공중 위생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권순찬 과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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