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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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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06-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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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150여명 참석

청도군의 현충일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헌화묵념 하고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살라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켜낸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받들고 선양하기 위해 나선다.

이에 청도군은 지난 6일 청도읍 송읍리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 19감염증의 우려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및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축소해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150여명만 참석해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 일제히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5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여러분을 오늘 행사에 모시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며, 군민 모두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며  忘戰必危(망전필위)의 교훈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무엇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필요한것인지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모두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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