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주가 8.54%↑'···이재명 테마주 지목에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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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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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 ‘대양금속’ 주가가 급등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대양금속 주가는 전일 대비 8.54%(440원) 오른 559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5150원이다.

대양금속은 현재 사외이사가 경기도 소속 대변인 출신이라는 이유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꼽힌다. 다만 대양금속은 지난해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당사는 과거 및 현재 사업적 관련성이 전혀 없다”고 공시했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6월 2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5.1%, 이 지사는 2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대양금속 매출액은 1405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 당기순손실은 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96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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