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14~20일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운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안산을 비롯한 화성·평택·시흥·김포 5개 시와 함께 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일상회복에 기대감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최근 일상 속 소소한 힐링 여행, 근거리 이동 같은 새로운 형태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힐링음악회, 요트 및 서핑체험 등 다채로운 관광·행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귀띔한다.
이를 위해 윤 시장은 직접 온라인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방아머리 해변에서 대부도를 찾아온 관광객을 위한 ‘경기바다 힐링음악회’를 연다.
또, 캠핑카를 활용한 찾아가는 홍보관과 해양 안전사고를 미리 체험하고 생존법을 배울 수 있는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시범 운영과 함께 경기바다 곳곳에서 운영되는 관광 프로그램, 테마여행, 체험상품, 투어상품 등으로 여행객을 맞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여행주간이 끝난 후에도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기바다 체험코스 투어, 주요 관광지점 스탬프 투어, 걷기 챌린지, 축제, 해양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한편, 윤 시장은 여행주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경기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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