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단에 따르면, ‘목공에서 인성을 찾다’는 목공을 결합한 인성교육 전문가 과정을 통해 성남시 청년들의 바른 성품과 인성을 길러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양성하는 진로활동이자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청년 인성 교육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재직 중인 만19세 ~ 34세 청년 15명을 선발해 ‘나눔트리 청년단’에 위촉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 인성 기초교육과 목공지도사 3급 자격취득 과정을 거친다.
‘나눔트리 청년단’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목공작품도 기부할 예정이다. 또 2020년도에는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목재가구를 제작하여 전달했는데 올해는 수혜기관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이재영 관장은 “성남시 청년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가를 양성해 진로선택 기회의 폭을 넓히고, 목공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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