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모평구는 두개의 주요 산업단지를 앞세워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을 준비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 투자유치 산업단지와 한중(옌타이)산업단지가 조성된 모평구는 각종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며 기반시설을 다지고 있다.
옌타이시는 그 동안 개발구를 중심으로 산업시설이 구축돼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 포스코,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많은 협력업체들이 개발구에 진출해 있다.
모평구 한중산업단지는 입주 기업에게 세금감면, 시장개척 지원, 바이어 발굴, 공장부지 소개, 각종 법률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모평구 한중산업단지 관계자는 “한국기업이 모평구에 진출하면서 요청하는 필요한 사항들은 모평구 정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중국에 입국할 수 없는 기업인을 대신해 직접 발로 뛰며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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