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난본부는 양평군 소재 강상체육공원에서 소방드론을 이용한 전술훈련을 진행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주관하에 이뤄진 이번 특별전술훈련에는 소방청, 경기·경기북부·서울·인천 등 수도권 4개 소방본부, 양평드론연합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훈련에는 드론 19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실종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드론을 띄워 실종자 수색에서부터 영상정보 분석 및 공유, 고립자 물품전달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이상규 소방재난본부장은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수도권 광역 출동체계 강화와 지원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소방드론을 통해 유사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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