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신한플러스 서비스는 신한은행 '쏠', 신한카드 '페이판', 신한금융투자 'i 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 그룹사 대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이용 가능했지만, 신설된 모바일웹을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도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를 통해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따릉이 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기조에 맞춰 공유자전거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라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모바일웹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신한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많은 제휴처와의 협업을 통해 따릉이 플러스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ESG 특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한만의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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