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주가 11.82%↑’···김경수 도지사 만난 이재명 관련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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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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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자저울 전문 제조 및 판매 업체 ‘카스’(CAS)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 기준 코스닥에 상장된 카스 주가는 전일 대비 11.82%(650원) 오른 615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5500원이다.

카스는 사외이사가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동기라는 점 때문에 이재명 관련주로 꼽힌다. 다만 카스는 “별 다른 친분 관계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이 지사는 경기도와 경남도의 상생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카스 매출액은 1394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 당기순손실은 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47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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