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용산 역세권에 청년주택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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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6-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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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94가구, 용산구 총 276가구 신축

강남구 역세권청년주택 사업(왼쪽), 용산구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강남구와 용산구에서 각각 진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첫 단추를 끼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2021년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강남구 논현동 221-16번지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조건부 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산구 청파동3가 84-2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각각 조건부 가결, 수정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강남구에는 94가구, 용산구에는 총 276가구 신축이 계획됐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한다. 또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같이 계획하기 때문에 자치구들은 역세권 청년주택이 해당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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