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검은 연기 내뿜는 쿠팡 물류센터…"큰 불길 잡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1-06-18 1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Next
  • 1 / 7
  • 이천 쿠팡 물류센터 앞에 늘어선 소방차들 (이천=연합뉴스)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이틀 차인 18일 오후 4시께 "큰 불길은 거의 다 잡혔고 연소가 확대될 우려는 적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재물에서 연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헤쳐 가며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내부 진입은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건물 내부에 물품과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박스, 비닐, 스티커류 등 가연성 물질이 많기 때문. 이에 전날 건물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채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에 대한 구조작업 개시도 하루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덕평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덕평물류센터는 쿠팡 전체 물류센터 중 인천물류센터와 함께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꼽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