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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54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반기 커머스 확장 본격화에 주목한 결과다.
24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커머스 확장, 콘텐츠 성장이 본격화되며 경쟁사 대비 주가 상승 괴리가 점차 축소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에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2%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는 공격적인 커머스 확장 전략이 하반기부터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8월 이마트의 네이버 장보기 론칭 이후에는 PP센터 활용, 멤버십 제휴 등 다양한 협력도 진행된다"고 했다.
그는 "운송사업자인 CJ대한통운과는 니즈가 맞아떨어져 협력관계가 빠르게 진전 중이다. 군포 풀필먼트센터가 이달 오픈했고 8월에는 용인 풀필먼트센터(저온)가 오픈하며 네이버를 통한 신선식품 배송도 익일 배송이 가능해진다"며 "개인정보 관련 이슈로 지연된 일본 라인 스마트스토어 출시도 라인페이 관련 데이터 이전이 완료되는 9월 이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수익화 가능 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이미 글로벌 크로스보더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웹툰은 미진했던 일본에서의 성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제페토의 경우 메타버스 부각에 MAU 증가 추세가 확인되며 각종 기업의 마케팅툴로 활용되는 등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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