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모두 마쳐···조례·동의안 9건 원안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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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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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가 25일 제277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시의회는 제27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무려 16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소화해 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2020회계연도 결산승인, 시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정례회 기간인 16일부터 9일간 운영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의왕시 40개 부서와 의왕도시공사, 출연기관 의왕시 청소년육성재단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김학기 위원장은 “의원 여러분들이 행감에서 지적한 사항은 17만 의왕시민의 뜻이라 생각하고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를 잘 수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심사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의왕시 수입증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9건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어 시정질문에서 이랑이 부의장의 ‘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전경숙 의원 ‘청계4통 도로소음 민원’, 윤미근 의원 ‘그린 뉴딜정책 추진’, 박형구 의원 ‘마을버스 공영제 추진’, 마지막으로 김학기 의원이 ‘조직 전반적인 운영과 점검’을 주제로 질문하고, 김상돈 시장이 답변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한편, 윤미경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16일간의 긴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적 의정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시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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