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면 ‘찾아가는 푸드마켓’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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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6-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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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명 대상으로 추진

  • 상주시, 어업자원 증강 위해 ‘낙동강에 메기 1만 마리’ 방류

[사진=상주시 제공]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면민들의 충분한 영양 공급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북 상주시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영묵, 김동환)는 지난 28일 외서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푸드마켓’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균형 잡힌 식사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구에게 돼지고기 주물럭, 영양죽, 바나나, 우유 등 9종의 단백질 중심의 식품 및 과일을 차에 싣고 방문해 대상자가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건강 증진 및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작년에 시행한 ‘너도나도 일촌맺기’ 사업을 통해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대1 일촌을 맺은 대상자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건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안영묵 외서면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상주시 제공]

이와 더불어 경북 상주시는 29일 도남동 소재 낙동강 일대에 내수면 어자원 조성을 위해 ‘메기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메기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상업화센터에서 공급한 길이 6cm 내외로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자원 증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매년 붕어, 잉어 동자개 등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상주시는 낙동강 등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어업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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