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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내부 전경[사진=화성시의회 제공]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 '화성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화성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황광용(더불어민주당, 반월․병점1․병점2․진안), 송선영(국민의힘, 향남․양감․정남), 박연숙(무소속, 향남․양감․정남)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먼저 발언에 나선 황 의원은 “이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읍․면의 공유수면 점용허가에 많은 문제가 있었으며, 그 결과 세금 체납도 상당했다”며 “최근 10년간 점용허가 업무 및 체납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세수확보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을 마련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5분 발언에 나선 박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센터 운영의 위법행위 건을 재차 제보한다”며 “담당부서인 사회적경제과의 관리 부실로 야기된 사회적경제기업과 센터의 위법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요청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화성시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원유민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일간 정례회 동안 고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내달 14일 제204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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