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푸켓, 외국인 관광객 수용 개시... 첫날은 250명 도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혼다 카오리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7-02 15: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태국 남부 푸켓에서 1일, 신종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관광객을 검역격리없이 받아들이는 실증실험 '관광 샌드박스'가 개시됐다. 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센터(CCSA)에 의하면, 첫날에는 249명이 푸켓에 들어왔다고 한다.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푸켓을 방문해, 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1일에는 에티하드항공(아부다비 발), 카타르항공(도하 발), 엘알항공(이스라엘 발), 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 발) 등 4편이 푸켓에 도착했다.

정부대변인에 의하면, 앞으로 하루 평균 13편의 항공기가 푸켓에 들어올 전망이다. 7월에는 총 426편의 항공기를 통해 관광객 8281명이 푸켓에 도착할 예정. 올 3분기에는 약 10만명이 방문하게 되며, 그에 따른 관광수입은 약 89억바트(약 309억엔)에 달할 전망이다.

샌드박스 프로그램은 태국 보건부가 선정하는 신종 코로나 감염 저, 중위험 국가로부터 관광객을 수용하게 된다. 지난달 28일에 발표된 리스트에는 66개국·지역이 대상이며, 일본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리스트는 각국·지역의 신종 코로나 감염상황에 따라 정기적으로 갱신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