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00원 (7.94%) 오른 6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30일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파마에 대해 정신신경계 및 소화기계 품목 중심의 ETC(전문의약품) 제약사라고 말했다.
김태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파마는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신약 및 개량신약 도입, 위탁생산(CMO) 사업 확장을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3가지 주요 품목(조현병 치료제 산도즈올린자핀정, 장세정제 플렌뷰산, 천식치료제 플루티폼 흡입제)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산도스의 항우울제 미르탁스정, 미르탁스ODT를 국내 독점 도입했다. 최근에는 제네릭 신제품을 꾸준히 발매하며 매년 신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한국파마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9% 상승한 179억2600만원, 영업이익은 12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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