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여성갱년기 증상 중 '수면장애'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여성갱년기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대한폐경학회가 실시한 '폐경질환인식 및 치료실태 조사'에 따르면 여성 갱년기 증상 중 불면증 및 수면장애 경험 빈도가 58%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수면장애는 여성들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35~64세 성인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 경험'을 조사한 결과, 수면장애 증상 경험자 중 75%가 심한 불편감을 호소했다.
훼라민큐의 성분 중 하나인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는 2000년 전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사용된 허브로, 미국에서 항우울 효과를 인정받아 일명 '해피 허브'로 불린다. 세인트존스워트는 불면·우울·불안·초조와 같은 갱년기의 심리적인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세인트존스워트에 대한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4주 치료 후 수면돌입장애, 수면유지장애 개선에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며 "다른 식용식물에 비해 수면과 관계되는 멜라토닌 함유량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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