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최근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관련 보고회를 열어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검토 항목 등을 논의한 뒤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시장은 "미래 도시정비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2030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이 정상궤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이에 지난 4월 말 착수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관련해 지금까지 진행된 교통·기반시설, 건축물 노후도 등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점검토사항과 추진계획 등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고자 보고회를 개최했다는 것이다.
현재 군포시는 도시정비에 대한 기본방향이 확립되지 않아 노후불량 건축물이 증가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정주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또 다수 지역에서 정비계획 주민제안을 추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시장은 이러한 주민 요구를 수용하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LH·군포도시공사와 손을 맞 잡고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체계적인 정비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왔다.
따라서 한 시장은 지속적인 주민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사를 수렴하고, 향후 주민공람도 실시해 정비기본계획의 청사진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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