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환경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 사업에 도척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선정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환경부 선도 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써,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 하수도 자산관리 등 총 4개 사업 분야에 33개 시설을 선정, 하수도 분야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신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용개시 20년이 넘은 도척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지능화된 하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총 사업비 34억원 중 국비 1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또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 사업 추진을 통해 처리장 내 각종 현상을 스마트 계측기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 및 시설제어로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 확보는 물론, 에너지 절감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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