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스마트 하수처리장 성공적 도입 하수도 운영원가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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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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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스마트 하수도 선도 사업 선정 국비 17억원 확보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2일 환경부 스마트 하수도 선도 사업 선정과 관련,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중인 이번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의 성공적 도입을 통해 효율적 시설운영에 따른 하수도 운영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환경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 사업에 도척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선정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환경부 선도 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써,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 하수도 자산관리 등 총 4개 사업 분야에 33개 시설을 선정, 하수도 분야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신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용개시 20년이 넘은 도척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지능화된 하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총 사업비 34억원 중 국비 1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또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 사업 추진을 통해 처리장 내 각종 현상을 스마트 계측기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 및 시설제어로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 확보는 물론, 에너지 절감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 더 나아가 하수도요금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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