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중국 연대한국학교와 웨이하이한국학교가 교육대상으로 선정돼 재학생 343명을 대상으로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의식주, 독립군가 알아보기 등의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했다. 교육주제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교구재는 초등용과 중등용 2종을 사용했고, 고등학생의 경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상을 실시함으로써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운동을 심층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국외편은 재외 한인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연대한국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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